지난 27일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역사를 테마로 한 세미나기 진행되었다. 카자흐스탄주 한국 총영사관이 조직한 이 세미나는 3.1운동 100주년에 즈음한 것이며 카자흐스탄고려인들과 모국의 연계를 강화하는데 돌려졌다. 역사학 박사, 알마티고려민족센터 부회장 강 게오르기 교수가 강의를 하였다.
세미나에 적지 않은 청취자들이 참가하였다. 그들은 카자흐스탄 및 구 소련 기타 공화국의 고려인들의 역사를 관심깊게 들었으며 독립운동에서 그들의 선조들의 역할에 대한 흥미있는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세미나를 앞두고 카자흐스탄주 한국 총영사관 김흥수 총영사가 축사를 하였다. 김흥수 총영사는 모인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 게오르기 박사는 어려운 여정을 걸어 온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37년도 강제이주와 그후 생활에 대해, 그들의 선조들이 조선독립을 위한 투쟁에 어떻게 적극적으로 참가했는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였다. 고려인들은 중앙아시아와 카자흐스탄으로 강제되었으며 그후 복많은 카자흐스탄에서 살며 일하면서 두번째 조국을 얻었다.오늘현재 카자흐스탄에서 근 10만 7천명의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카자흐스탄의 발전에 막대한 기여를 하는 동시에 모국과도 연계를 맺고 있으며 카자흐스탄과 한국간 협조를 공고화하는 가교로 되여 있다고 강 게오르기 교수가 강조했다.강의가 끝난후에 강의를 듣고 얻은 감상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고 관심사로 되는 질문도 하였다. 그 과정에 시야를 넓히는 이런 세미나를 가능한 자주 조직했으면 하는 제안도 내 놓았다.행사가 끝난뒤에 참가자들은 차를 마시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론을 계속하였다.
정 옐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