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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을 더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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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들을 더 아름답게

      최근 몇 년간에 알마티시에는 미장원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있다. 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건물 건너에마다 미장원이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중에 특별한 미장원이 있다. 이 미장원이 다른 미장원들과 차이나는 것은 현지인이 아니라 한국에서 온 박미옥 원장이 미장원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며칠전에 박미옥 원장과 만나 잠간 인터뷰를 하였다.

      -박원장님, 미용사가 되려는 것이 소녀때부터의 꿈이였던가요?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떻게 제 몸을 아름답게 가꿀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녀애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한일이지요. 그래서 우선 미용실에 가서 자신을 위해서 좀 배우려고 했어요. 메이컵을 배우다 보니 헤어스타, 메니큐어 등 다른 미용슬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미용사의 직업이 마음에 들기 시작해서 결국은 이 직업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1997년에 미용사 자격증을 받고요 그 후에 미용대학, 대학원에서 근 7년동안 배웠습니다. 물론 직장을 다니면서 배웠지요, 그러니 미용사 년한이 근 22년이 됩니다.

      -그런데 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선택했지요?
      -그 때 알마티에서 저의 남편의 형이 비즈니스를 하고 계셨어요. 그래서 알마티가 좋은 곳이라고 하니 처음에는 그저 몇 개월간 푹 쉬려고 왔습니다. 미용사의 직업이 아주 힘들거던요…그렇게 알마티에 와서 휴식을 취하면서 보니 도시도 마음에 들고요 고려인 동포들도 많이 거주하고 또 카자흐인들도 외모가 우리와 비슷해서 타국에 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건물을 구매하고 알마티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용사들을 어떻게 채용하였습니까? 
      -통역을 두었으니 먼저 면담한 후에 테스트를 꼭 했습니다. 이미 경험이 있고 자격수준이 높은 미용사들만 취직시켰습니다. 현재 우리 미장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미용사들은 다 급수가 높습니다. 아냐라는 미용사는 CIS 나라들에서 진행되는 국제콩쿨에 참가하여 우승자리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박원장님, 러시아어를 괜찮게 하시는데 어디서 배우셨나요?
      -꼭 시간을 내서 배운 것이 아니고요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 배우게 되였지요. 우리가 서로 배우는 겁니다, 나는 현지인들한테서 러시아어를 배우고 또 내가 그 애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알마티시의 한국인들이 다 이 미장원에 다니는 것 같은데요 한국손님들이 얼마나 되며 한국인 고객을 꼭 원장님이 받는지요?
      -한국인과 현지인을 볼 때 50:50으로 보면 됩니다. 한국인들이라고 해서 내가 꼭 받는 것이 아니고요 다른 미용사들도 받도록 합니다. 물론 내가 체크하지요,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다듬어드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들 잘하고 있습니다.

      -미장원에서 사용하는 설비는 한국에서 가져 온 것인지요?
      -제가 쓰는 설비는 다 한국에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내 혼자서 쓰는 것이 아니고요 필요할 때는 다른 직원들도 사용합니다. 우리는 마장원 설립 초기에 통역으로 일했던 김 레나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
       -박원장님이 현지 직원들을 데리고 한 집안 식구처럼 화목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을 남김없이 다 전해줍니다. 원장님이 손님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해 주니 나머지 미용사들도 자연히 원장님을 본받게 되는 것입니다. 미용사들이 손님들을 친절하게 받아들이면 그 손님은 이 미장원을 꼭 다시 찾아오게 되여 있습니다. 때문에 그 동안에 <벨리>미장원에는 단골손님들도 많아졌습니다.

      박미옥 원장님이 미장원을 <벨리>라고 칭한 것도 의미가 있다. <벨리>는 이름다움을 의미하는데 박원장님은 찾아오는 손님들의 모습을 더 아름답게 가꾸려고 직원들을 데리고 오늘도 일손을 다그치고 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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