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외국을 나가면 조국과 비교하기 마련이다. 나도 작년에 유학생으로 한국에 갔을 때 유익하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해 보았다. 그 중에는는 마음에 들었고 우리 나라에 적용시켰으면 하는 것들도 있었다. 예를 들자면 쓰레기분리수거제도, 교통수단과 편의점이다.
첫번째로 벤치마킹을 하고 싶은 것은 쓰레기분리수거 제도이다. 이것은 한국의 주위환경 정책 중 하나인데 그 시스템이 아주 잘 되여 있기 때문에 도시가 깨끗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제도를 카자흐스탄에 도입했으면 한다. 물론 생태에 대해 우리 나라 에서도 잘 알고 있지만 주위환경을 깨끗이 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그래서 쓰레기분리수거 제도의 몇가지 특징을 말씀하고자 한다. 한국에서는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 특별한 쓰레기 봉투를 구입한다. 일반 봉투에 넣고 버리면 배출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일반쓰레기, 음식물,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한다.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를 요일별로 배출하는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 또는 의류수거함이라는 박스가 따로 있는데 사람들이 거기에 자기가 잘 입지 않거나 필요없는 옷, 필요없는 이불이나 배게 같은 것들을 놓고 가면 그것을 세탁한 다음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거나 가난한 나라로 보낸다. 국가에도 좋고 사람들에게도 만족함을 주는 그런 제도가 우리나라에도 꼭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 제도는 카자흐스탄에서 환경을 깨끗이 보존하고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첫번째 방법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 제도를 카자흐스탄에서 실시하면 우리도 한국처럼 깨끗한 나라, 깨끗한 도시 또는 서로 나누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아닐까 싶다.카자흐스탄에도 있었으면 있었으면 하는 또 하나의 편의점이 있다. 편의점은 고객에게 편의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소형 소매점을 의미한다. 슈퍼마켓이나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제공하는 서비스와 차이가 있는 것이 편의점의 특징이다.
카자흐스탄에 편의점을 왜 적용해야 하냐면 카자흐스탄에는 밤늦게 물건이나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슈퍼마켓이 드물다. 한국에서는 밤늦은 시간에도 편의점에 가면 이 문제가 다 해결된다. 지어 대도시인 알마티에서도 24 시간 동안 영업하는 가게나 마트가 적다. 혹시 있어도 집 근처에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차를 타고 멀리 중심가로 나가야 하기에 불편하다. 언제 어디에서도 임의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주야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들이 카자흐스탄에서 필요한다고 본다. 현재 한국 편의점 시장에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들이 존재하고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로 스포츠나 놀이공원 표를 구매할 수 있다. 비행기 표까지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이 외에도 편의점은 내가 할 일을 대신해주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전기•전화•휴대전화 요금 및 각종 세금 수납까지 가능하다. 편의점이 은행 업무를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이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비상 안전 의약품을 팔아서 급한 상황에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이러한 여러가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시간을 절약하는 편의점들이 카자흐스탄에서 개설되면 우리 나라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편해질까요?
아이계림 사일라우케노바
(이 글은 아이계림 학생이 바히트꿀 주마바예바 교사의 협력하에 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