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의 불가피성>표제가 이미 4년기간 <고려일보>에 실리고 있습니다. 그 기간에 180여개의 기사가 실렸는데 그중 다수는 김 게르만 교수가 쓴 것입니다. 김 게르만 교수의 기사들로 서울에서 이상과 같은 표제 하에 책 2권이 발행되었습니다. 저물어가는 해에 또한 한국외국어대 황영삼 교수가 이 표제의 필자로 추가 되었습니다. 현재 2019년에도 상기 표제를 지속할 지에 대한 문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표제로 실리는 기사들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며 테마, 형태와 게재 방법에 필요한 수정을 가하기 위해 그리고 독자들의 제안을 알아볼 목적으로 그리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 SNS와 인터넷에 표제의 기사들을 올리는 데 대한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한달 전에 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설문조사 항목에는 36가지의 질문이 준비되었습니다. 질문마다에 이미 작성된 선택지를 주었는데 설문조사 참가자는 그중 하나, 몇 개 또는 모든 선택지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얻은 답을 다 종합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삼아 결론을 지었습니다.
메일로 저에게 보내온 답장은 100장이 좀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약 30%가 카자흐스탄에서 들어 온 것입니다. 우스베키스탄에서 3분의 1이 좀 더 되게 들어오고 나머지 3분의 1은 같은 두 부분으로 나뉘었는데 15%가 러시아에서, 15%는 표시되지 않은 다른 곳에서 들어 왔습니다.
여성들이 상기 테마에 관심이 적었기에 남성들과 비교하면 그 비율이 37:63에 해당합니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연령 집단 중에서 18세부터 25세까지의 젊은이들이 가장 큰 몫(35%)을 차지하고 26세부터 45세까지의 집단이 29%, 46세부터 60세까지의 집단이 23%, 61세 이상의 집단이 13%였습니다. 민족별로는 3명 외에는 모두 고려인이었습니다. 사회적 지위로 보아서는 38% 이상이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 27%가 회사나 기관에서 일하는 회사원들, 23%가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12%가 연금생활자들이었습니다.
답을 보내온 사람들이 다 상기 표제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게다가 신문에서 오직 5명당 1명 즉 약 20%가 읽었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약 40%, 거의 그만한 수가 페이스북에서 읽었습니다.
<한반도 통일의 불가피성>표제에 참가자들의 다수 즉 63%가 동의하였으며 29%가 대답하기가 곤란하다고 적었고 소수인 8%가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설문조사 참가자 다수 즉 39%가 약 10-20개의 기사를 읽었고 34%가 21-50개의 기사를 읽었으며 19%가 기사를 ‘거의 다 읽었으며’ 8%가 기사를 ‘다 읽었습니다’.
65% 이상이 1년내 기사를 읽었으나 매호에 실린 기사를 다 읽지는 못했으며 약 25%가 약 반년을 읽었으며 10명당 1명이 한달 또는 몇 개월 기간 읽었습니다.
답을 준 사람 모두 즉 100%가 러시아어로 대답하였는데, 즉 한국어로 기사를 게재할 합리성에 대한 문제가 나옵니다.
<기사가 왜 마음에 드는가?>하는 질문 전 설문조사때마다 반복되었는데 대답은 항상 비슷했습니다. 다수 독자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내용(100명에서 71%), 중립적 입장(100명에서 63%), 논리와 논거 (100명에서 29%)가 마음에 든다는 것입니다.
기사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원인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이미 알려진 자료 - 100명에서 42%, 테마가 잘 밝혀지지 않았음 - 100명에서 63%, 이해하기 어려운 술어 - 100명에서 17%, 필자의 일방적인 입장 - 100명에서 11% 등. 설문조사에 참가한 사람들중에서 10명당 1명이 표제에 대해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들었는데 그중 다수(61%)가 표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였고 오직 소수 (9%)만이 자기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설문조사 참가자 다수 (67%)가 한반도 통일에 대한 자신의 질문에 답을 받았지만 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어떤 테마로 된 기사를 또 게재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다수 참가자들(72%)이 대답하기를 어려워하였습니다. 몇몇은 북한의 현 정세 그리고 이 나라에서 예상되는 변동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원했습니다.
독자들과 인터넷 사용자들 다수(73%)가 기사가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모든 고려인들에게 유익하며 그것을 2019년에 계속 게재해야 한다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그 기사의 내용이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고려인들에게 불충분하게 알려졌다고 참가자 모두의 67%가 간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재된 기사들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책을 만들 필요가 있는가하는 질문에 다수가 확답을 주었으며 책이 러시아어로만 발행되어야 한다고 거의 일치한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오직 소수(18%)가 한반도 통일의 위업에 현실적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다수는 그 기여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대답하기 어려워했습니다.
이전 설문조사와 달리 이번 조사참가자들의 다수가 청년들이였기에 첨부적 비용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통일의 불가피성> 특별사이트를 올려야 한다고 다수 참가자(78%)가 확답을 주었습니다. 참가자 거의 모두(81%)가 표제의 기사를 SNS에 올릴 필요가 있다고 간주합니다. 그것은 노트북이나 컴퓨터보다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고려인 청년들 다수(65%)에게는 러시아어로 된 한반도 통일 테마에 대한 온라인 연재강의가 관심을 이끕니다. 역시 그만한 수(67%)의 참가자들이 남북간 관계와 북한의 현시 생활에 대한 동영상 자료를 특별 채널을 걸쳐 You Tube으로 전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다른 지적사항이나 제안이 있습니까 하는 질문에 일곱 가지 답이 들어왔는데 기사의 테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진술할 가능성을 달라는 부탁과 사이트와 동영상 채널을 속히 시작하며 기사 필자와 직접 만나 토론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습니다.
이와 같이 설문조사의 기본 결론을 아래와 같이 지을 수 있습니다: <한반도 통일의 불가피성>표제는 <고려일보>독자들, 인터넷 사용자들과 SNS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것으로 남아 있습니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고려인 젊은이들이 더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사게재의 형태와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같은 표제의 기사들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고 You Tube 채널을 걸쳐 전하며 동영상 강의, 좌담회, 토론과 세미나도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