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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희망 TV' 고려인 이주 160주년 맞아 무국적 고려인 문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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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희망 TV' 고려인 이주 160주년 맞아 무국적 고려인 문제 조명
      'SBS 희망 TV' 고려인 이주 160주년 맞아 무국적 고려인 문제 조명
      10.06.2024
      지난 5월24일, 25일 양일간 방송되는 'SBS 희망 TV' 3부와 4부, 5부는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일대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의 역사에 대해 알리고, 무국적 고려인 문제에 대해 조명하는 내용을 다루었다.
      고려인은 러시아와 구소련 지역에 살고 있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중심지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다. 하지만 1937년 9월, 18만 명의 고려인들은 일본인과 비슷하게 생겨 첩자로 활동할 수 있다는 이유로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 황무지로 강제 이주 당했다.

      존재하지만 세상에는없는 사람 무국적 고려인 이 비탈리 씨
      무국적 고려인은 제대로 된 직업은 물론 자신 명의의 집도, 자동차도 가질 수 없다. 심지어 죽어서도 사망신고를 할 수 없어 묘지도 만들지 못하는 유령 같은 존재다. 국적이 없는 서러움은 아이들에게 대물림되기도 한다.
      소련 시절 대학에서 지구 물리학을 전공했던 53세 이 비탈리 씨. 하지만 국적이 없으면 정규직으로 일할 수 없기에 30년이 넘도록 알음알음 들어오는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최근 비탈리 씨는 걱정이 많다. 아내의 병이 점점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자 버는 돈으로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아내도 꾸준한 치료를 못 하고 있는 상태다.
      그런 그가 버티는 이유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평 없이 공부하는 열네 살 아들이 있어서다. 국적이 없어 생긴 빈곤한 삶이 아들에게 이어지지 않길, 아들만큼은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바람이라는 이 비탈리 씨를 만나보았다.

      30년째 소련 시절에 갇혀 사는 김유리 씨 부자
      구소련 시절, 김유리 씨는 의무와 역할을 다하는 시민이었다. 하지만 그는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새로운 국가가 생겨나는 과정에서 국적을 얻지 못했다. 그 후, 두 아들에게 국적 없는 삶과 가난이 그대로 대물림 됐다.
      단 한 번도 학교에 가본 적이 없어서 17살까지 글을 읽거나 쓰고, 숫자를 계산하는 법도 몰랐다는 두 형제. 고향과 국적을 잃고 소련 시절에 갇혀 사는 김유리 씨와 두 아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전쟁으로 또다시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무국적 고려인들
      2022년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많은 고려인이 안전한 곳을 찾아 대한민국으로 들어왔다. 당시 입국이 어려운 무국적 고려인들도 인도적 이유로 입국이 허가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무국적자는 국경을 넘기 어려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
      어렵게 국내에 들어왔어도 이들의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현행법은 국적이 있는 사람만 재외동포로 인정하고 있어, 무국적 고려인들은 고려인 동포들이 주로 받는 재외동포 비자 (F4)나 방문취업 비자 (H2)를 받지 못한다. 이들이 받은 기타 비자 (G1)는 원칙적으로 취업이 금지되어 있어, 일정한 생계 수단이 없는 무국적 고려인들은 한국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SBS 희망 TV'는 전쟁을 피해 고국에 돌아와서도 정착하지 못하는 무국적 고려인 윤 예브게니 씨와 이 나탈리아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렸다.

      이외에도 고려인 강제 이주 최초 정착지인 우슈토베의 가스보일러 설치 돕기, 무명의 독립운동가 후손이자 카자흐스탄 유명 시인 이 스타니슬라브 씨 등 도움이 필요한 고려인 동포들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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