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개 기업의 CSR로 빈곤·위기가정 아동에 교육 지원 기회 제공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한국기업인 신한은행, KT&G, 경동나비엔(실로에너지), BNK가 후원한 ‘K2K LOVE(Korea-to-Kazakhstan, Kindness-to-Kids) 장학금’이 12월 3일 카자흐스탄 빈곤·위기가정 아동 66명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장학금은 각 기업이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기부한 총 1만 5천 달러의 재원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선정된 아동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직접 전달되는 실질적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사전에 진행된 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된 아동들에게 전달되었으며, 학용품‧교복 구매, 통학비, 학업 유지에 필요한 기본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CSR 참여가 교육 취약 아동 지원으로 이어진 대표적 민관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KOTRA와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서남아시아권역본부가 주관해 진행되었다.
기업 관계자들은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국경을 넘어 더 큰 변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현지 아동들의 학업 지속과 미래 성장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 조태익 대사는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며, 이번 사업이 카자흐스탄 아동들의 성장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TRA 알마티 무역관 김정훈 관장은 “현지 아동 지원에 한국 기업이 적극 참여한 의미 있는 사례로,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아동은 “준비물을 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K2K LOVE(Korea-to-Kazakhstan, Kindness-to-Kids)’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의 후원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생계·보호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CSR 프로그램으로, 향후 아동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선정된 아동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