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심켄트에서 대 행사가 진행되었다. 즉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정주 85주년에 즈음하여 한국 문화의 날이 있었다. 주 카자흐스탄민족회 회원들, 소수민족 문화연합 열성자들, 뚜르께스탄 주의 곳곳에서 온 손님들이 학생궁전 공연실에 모였다.
심켄트 시 고려인협회 박 로사 회장은 국어로 환영사를 하였다.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이주역사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하였다:
-고려인 세대 마다가 카자흐스탄을 자기 조국으로 간주합니다. 고려인들은 자기의 성실한 로동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우리가 정직하고 근면한 민족이라는 것을 확증하였습니다. 고려인들이 먼저 카자흐스탄공화국에서 사회단체 – 고려인 협회를 창립했습니다.우리는 지금 자식들을 교양하면서 카자흐스탄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공화국에130여 민족이 살고 있는데 모두에게 문화, 언어, 전통을 발전시킬 같은 가능성이 제공되여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년에 고려극장이 창립 90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공화국 신문 <고려일보>가 내년에 100주년을 맞이할 것입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가정책을 지지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기원합니다!
로사 윅또로브나는 고려인 사회운동 발전에 막대한 기여를 하였으며 또 하고 있는 남부 카자흐스탄 협회의 모든 회장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카자흐스탄공화국 대통령이 2022년을 어린이의 해로 광포하였다는데 주목을 집중시키면서 카자흐스탄의 아이들에게 행복한 아동시절을 기원하였다.
화면에 <제루이크 – 축복받는 땅> 영화의 장면을 보여준 것이 감동적인 순간으로 되었다 – 손님들은 강제이주시기에 카자흐스탄에 실려 온 고려인들을 카자흐인들이 받아들이여 백방으로 도와준 장면을 보면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심켄트 시 청년문제 담당 내무정책 관리국 국장 무라잔 쇼따노브가 이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1937년에 1만 8천여 고려인 가정이 카자흐스탄에 강제이주되었습니다. 남부 지역이 강제이주된 고려인 근 8000명을 받아들였습니다.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탁월한 대표들이 과학과 교육, 문화, 예술과 문학, 보건 및 스포츠 체계에 큰 흔적을 계속 남기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흥미있는 사실은 1990년에 심켄트에서 고려인들이 처음으로 음력 설을 맞이했습니다. 이것은 실로 화려한 행사였습니다. 지역의 고려인들은 선조들의 경험에 따라 처음으로 전통 요리를 장만했으며 민족의 풍습과 전통을 시위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들이 거주하는 기간에 67명이 사회주의로동영웅의 칭호를 받았고 각이한 년간에 15명의 고려인들이 카자흐소베트사회주의공화국 최고국가기관과 카자흐스탄공화국 국회에서 활동하였다. 심켄트 시의 많은 이름있는 고려인들이 카자흐어를 훌륭히 소유하였다. 이것은 우리를 기쁘게 한다!
사회화합협의회 회장, 뚜르께쓰딴 주 명예공민, <빠라사트>와 <꾸르메트>훈장 수훈자 오릔바이 라흐만베르지예브가 손님들에게 건강과 만복을 기원했다.
사회사업에서 공로를 세운 고려인 협회회원들인 박 로사 윅또로브나, 연 유리 블라지미로비치, 김 안드레이 와실리예비치, 유가이 유리 보리소비치, 리 아나스따씨야 이고레브나에게 심켄트 시청의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고려인 사회운동발전에 큰 기여를 한데 대해 김 옐레나 알렉산드로브나, 김 따지야나 찌모페예브나, 김 나제즈다 블라지미로브나, 체뻴레바-문 나딸리야 블라지미로브나, 김 유리 세르게예비치가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메달로 표창되었다. 또한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의 감사장이 허가이 세르게이 왈레리예비치, 박 유리 블라지미로비치, 김 릴리야 세묘노브나, 윅또리야 이고레브나 쩰꼽쓰까야에게 수여되었다.
공식적 부분이 끝난후에 손님들은 재미있는 공연을 구경하였다. 아르트-스튜디오 <Namson Family> 독창가수 김 따찌야나가 부르는 노래, 김 마리나가 지도하는 <남선>무용단이 춘 화려한 춤은 행사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그들은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일부로 알마티에서 왔다.
공연에 심켄트의 무용단들 <Sun Rise Dance Studio>, <Arirang KZ>, <Хангарам>, <Айголек>, <DITS Studio>도 참가하였는바 그들은 민요도 부르고 <K-Pop>스타일의 현대 춤과 카자흐 춤을 추었다. 그리고 어린 태권도 선수들은 자기의 스포츠 실력을 보였다.
명절행사는 감동적인 음악곡목 <지구촌에 평화를>로 끝났는데 심켄트 시 아로파트 학교의 가장 어린 무용가들이 <아로파트의 천사들>이란 춤을 추었다. 말이 났으니 말인데 이 무용단을 로사 윅또로브나가 지도하고 있다.
방문객들과 손님들은 학생궁전의 로비에서 민족요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한국제품을 구매하고 사기념사진도 찍으면서 한국문화의 아름다운 색채를 감촉할 수 있었다.
리 왈레리야
심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