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우스찌-까메노고르스크의 유일무이한 주 건축-민속 및 자연 풍경 금렵박물관에서 동카자흐스탄 주 고려인협회 30주년 행사가 굉장하게 진행되었다. 한복 패션 쇼가 행사 프로그람의 재미있는 부분으로 되었는데 이 쇼에서는 황제의 옷차림으로부터 시작하여 현대 한복까지 구경할 수 있었다. 한복 쇼를 한국 대사관 문화원이 조직했다. 수도의 고려인 소수민족문화 연합의 협주단 <미선>의 공연도 있었고 Korean street food도 행사에 참가했다.
금년은 주년일이 풍부한 해이다. 예를 들어 금년에 카자흐스탄과 한국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2022년은 양국간 문화교류의 해로 광포되었고 우스찌-까메노고르스크와 강릉은 오래전부터 자매도시들로 되여 있다. 또 한가지 주년일이 있다. 30년전애 우스찌-까메노고르스크에 카자흐스탄에서 첫 친선회관이 열렸다. 지역에서는 이 주년일도 널리 기념하고 있다.
주 협회의 주년 일을 축하하기 위해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장 오 세르게이 겐나지예비치가 알마티에서 왔다. 그리고 누르-술탄 고려인 소수민족 문화연합 부회장 박 로사가 배우들과 열성자들을 데리고 왔다.
상기 행사가 진행된 주 건축-민속 및 자연풍경 박물관-금렵지역은 공화국에서 이상과 같은 규모 큰 공원이며 120헥터를 차지한다. 여기에는 희귀한 민속촌이 있는데 민속촌에는 한옥을 비롯하여 한국식으로 지은 가옥들이 10여개가 된다. 말이 났으니 말인데 얼마전에 동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으로 선거된 정 아르센이 상기 박물관 관장이다.
한복 패션 쇼는 일상용 한복 (여자들의 저고리와 치마, 남자들의 바지와 두루마기)으로 시작하여 조선시대 여성들의 나들이 한복도 시위했다. 어른들의 한복시위가 끝난후에 아이들의 한복 (색동저고리, 바지, 치마를 한국대사관이 제공해 주었다) 시위가 있었다.
<미선>협주단의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명예손님들이 축사를 하였다.
-우리에게는 자기 민족의 문화, 전통, 의식을 발전시킬 모든 조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카자흐스탄을 건설하기 위해 단결해야 합니다 – 오 세르게이 협회장이 말했다 – 우리의 미래가 우리 각자에게 달렸습니다 – 우리 후손들이 부유하고 화목하고 꽃피는 카자흐스탄을 보고 긍지감을 느끼도록 우리가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합니다.
세르게이 겐나지예비치는 손남후대에 대해 동카자흐스탄인들에게 감사를 날마다 헌신적 로동으로 호상이해, 평화 공고화에 기여를 하는 고려인들의 역할을 지적했다.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화에 관심을 돌려 찾아오신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문화교류의 해에 즈음하여 2022-2023년에 각이한 재미있는 행사가 진행될 것이니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주 친선회관 관장 엘다르 똘레우베꼬브는 주 고려인 문화연합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카자흐스탄주 민족회 행사에 고려인협회가 참가하지 않을 때가 없다고 그가 말했다.
그날 모든 사람들이 명절기분이였다.
-행사가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동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운영위원회 회원 림만호가 감상을 나눈다 – 이런 화려한 행사는 주의 주민들에게 주는 좋은 선물입니다. 민족 문화의 보물에 접촉할 기회를 주어서 감사합니다.
한복패션 쇼에서 결혼식 예복을 시위한 최 다리야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말한다:
- 이런 화려한 예복을 입는 것이 나에게는 큰 영광입니다. 만일 가능성이 있다면 자신의 결혼식에 한복옷을 입고 한국식으로 결혼식을 치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