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11일 알마티에서 <AKK – networking> 포럼이 새로운 형태로 진행되었다. 보통 그랬듯이 상봉모임이 장기간 발언과 보고를 포함한 한계에서 진행된 것이 아니라 각자가 자기의 의견을 진술하는 생동적 토론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한계가 사라졌다. 공화국의 모든 지역에서 근 80명이 서로 교제할 수 있었고 명예손님들로 행사에 초대된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특출한 대표들과 절박한 문제로 토론도 하고 논쟁도 할 수 있었다. 국립 공화국 아카데미 고려극장 배우들이 손님들에게 훌륭한 공연프로로 좋은 선물을 드렸는바 바로 고려극장 건물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포럼은 시작된 첫 순간부터 전통적이 아닌 방향으로 나갔다. 보통 이런 행사에서 귀빈들이 다 축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에 대한 영화가 상영된후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원로회 회장 박 이완 찌모페예비치와 주 알마티 한국총영사관 박내천 총영사가 환영사를 하였다. 다른 귀빈들은 토론에 참가하여 구체적 문제에 관한 자기의 의견을 말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날 토론거리로 된 문제들이 많았다.
한국학 학자, 역사학 박사, 김 게르만 교수가 카자흐스탄고려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첫 문제를 내 놓았다. 그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디아스포라 형성, 그의 유일무이성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동시에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부회장, <고려일보>총주필 김 콘스탄틴은 우리에게 민족적 정체성이 필요한가고 질문하면서 그것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고 물어보았다. 회의장에서는 우리가 자기 민족에 소속된다는 것을 어떻게 느끼는가하는 토론이 벌어졌다. 그와 동시에 우리가 카자흐스탄의 공민으로, 애국자로 되면서 고려인으로 남아있다는 것이 토론의 중심사상으로 되었다.
-소련 시대에 어렸을 때 내가 고려인이라는 것을 부끄러워 했습니다. 이런 감각은 우리 부모들이 강제이주되고 그들을 믿지 못할 민족으로 간주했을 때부터 남은것 같습니다 –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후원회 회장 채 유리 안드레예비치가 회상담을 나누었다 – 그런데 오늘 여러분들 앞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현재 민족적 소속을 보고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하는 사업을 보고 판단합니다. 때문에 모든 것이 여러분들 자신에 달렸습니다.
알-파라비 명칭 카자흐 국립대 극동강좌장,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상무위원회 위원 염 나딸리야는 오늘 카자흐스탄고려인 중년 세대가 무엇과 부닥치게 되는가를 자신의 실례에서 보여주었다. 실례로 경쟁력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국어소유 문제가 더욱 날카롭게 나서는바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모국으로 취직하러 가는 고려인들의 수가 증가되는 것이 현대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이 부닥치게 되는 문제중 하나이다. 협회 상무위원회 위원 최 블라지슬라브가 이에 대한 자기의 의견을 말했다.
협회장 오 세르게이는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의 역할에 대해 말하면서 협회에 소속되어 일하는 Investix회사 팀에 언권을 주었다. 회사는 직업목표와 직업적 수준 제고에 돌려진 <명수들의 도시>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고려극장 배우들의 공연은 관람자들을그들의 뿌리에 더 가깝게 하였다.
포럼의 둘째 날에는 카자흐스탄고려인들의 비공식적 고향인 우슈토베 방문을 조직했다. 여기에서 손님들은 고려인들이 어떻게 카자흐 땅에 오게 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연극화된 장면들을 구경했다. 또한 고려인 소수민족의 박물관도 구경했다 – 구둘이 설치된 사만집, 방아와 여러가지 집기들이 있는 마당을 돌아보았다. 이 모든 것은 먼 과거를 되살렸다.
포럼참가자들의반향
카자흐스탄공화국 국회 하원 제 5, 6기 대의원,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후원회 회원 김 로만 우헤노비치:
-참가자들 마다가 자기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적절한 문제를 제기하여 토론을 할 수 있는 것이 더 흥미있는 모임입니다. 우리는 오늘 젊은 세대와 중년 세대가 고려인들의 문제점에 얼마나 걱정하며 그 문제 해결에 참가할 준비가 되여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크슬오르다 <AKK – networking> 공간 조종원 허 옐레나:
-내가 이번에 느끼게 된 것은 혼자서 행동하는 시기가 이미 과거로 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느 지역에 살던지간에 함께 단합하여 활동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의지하여 더 많은 것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고가이 류드밀라 – 누르술탄 <AKK networking> 공간 위원, 비즈니스 우멘:
-이미 며칠째 행사의 분위기 속에 있습니다. 이런 큰 행사에 참가한 것이 반갑습니다. 상세한 부분까지 다 고려하여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슈토베 방문에 눈물이 나올 정도 감동되었습니다.
김 콘스탄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