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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연휴와 알코올 ∙∙∙ 즐거움 뒤에 숨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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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연휴와 알코올 ∙∙∙ 즐거움 뒤에 숨은 위험
      5월 연휴와 알코올 ∙∙∙ 즐거움 뒤에 숨은 위험
      13.05.2025
      5월,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지는 카자흐스탄의 연휴 풍경. 바비큐의 연기와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 자연 속에서 모두가 잠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는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장면 뒤에는 간과하기 쉬운 사회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긴 연휴는 일부에게 음주 빈도를 늘리는 계기가 되며, 그 결과 알코올 중독이라는 심각한 문제는 다시금 사회적 논의의 중심에 선다.

      연휴에 술 소비가 증가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술을 선택한다. 그러나 일부는 사회 분위기나 타인의 권유 등 외부 압력에 의해 원치 않는 음주를 하기도 한다. 술이 사회적으로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문화에서는 술을 거절하는 행위가 조롱이나 오해, 심지어는 공격적인 반응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압력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 농담과 조롱: “남자가(여자가) 그 정도도 못 마셔??”
      - 거절 무시하기: “한 잔쯤은 괜찮잖아”, “왜 안 마셔? 분위기 깬다”
      - 소외시키기: 술을 거절하는 사람을 모임에 부르지 않거나, ‘이상한 사람’처럼 취급할 수도 있다.
      이러한 강요는 종종 ‘친근함’, ‘전통’, ‘친목’이라는 명분 아래 정당화되며 폭력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결국 이는 알코올 중독, 후회스러운 행동, 모욕적인 상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어서티브(Assertive)한 태도 기르기
      ‘어서티브함’이란 공격적이지 않으면서도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타인 역시 존중하는 성숙한 의사표현 방식이다. 심리학에 따르면 어서티브한 사람일수록 자존감이 높고 불안과 우울이 낮으며 삶의 질과 인간관계도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난다.
      기본적인 어서티브 스킬:
      - 자신의 권리를 인식한다
      거절할 권리, 실수할 권리, 설명하지 않을 권리, 생각을 바꿀 권리가 당신에게 있다. 그런 선택이 당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않는다.
      - ‘나-전달법‘을 사용한다
      상대방의 행동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나’를 주어로 말하는 방식이다. “너는 왜 자꾸 술 마시라고 해?”보다는 “나는 술 마시는 게 불편해” 공격성을 줄이면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 감정 조작을 인지한다
      억지로 무언가를 시키거나, 감정을 조롱하고 죄책감을 유도하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건강한 관계는 존중과 경계에서 시작된다.

      단순한 ‘금주’가 아니라 ‘술 없이 살아가기’
      의지력만으로 술을 끊으려 하면 삶이 외롭고 억울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반면, 술 없이도 즐겁고 의미 있게 사는 방법을 배우면 금주는 억지가 아닌 ‘자기 선택’이 된다.

      인지행동치료(CBT)에 따르면, 욕망을 억누르기만 하고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면 내면갈등이 커지고, 결국 ‘심리적 에너지’는 소진된다. 금주를 지속 가능한 선택으로 만들려면 술과 싸우기보다는 삶의 기반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삶의 중심에 새로운 가치가 들어올 때 술은 자연스럽게 주변부로 밀려나게 된다. 가족, 창작, 신념, 봉사 같은 활동은 도파민 시스템을 건강하게 회복 시켜주고 삶의 동기를 재구성해 준다. 만성 음주는 기쁨을 느끼는 뇌의 민감도를 떨어뜨리지만, 금주는 이를 다시 회복시켜 준다.

      금주의 본질은 새로운 정체성
      금주의 핵심은 단순히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실수를 인정하고, 죄책감과 수치심을 마주하고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이는 단지 ‘이전의 나’의 금주 버전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지지와 소속감
      중독은 혼자서 극복하기 어렵다. 상담 그룹, 멘토, 타인을 돕는 활동 등이 큰 힘이 된다. 사람들과의 연결감,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 세상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술 없이 보내는 연휴, 선택이자 용기다
      5월 연휴는 술 없이도 충붕히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술 없는 여가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과 주변을 존중하는 ‘의식 있는 선택’이다. 진짜 즐거움은 술잔 속이 아니라, 우리가 지키고 싶은 가치 속에 있다.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고 싶다면, 그 첫걸음은 ‘거절할 수 있는 용기’에서 시작될 수 있다.

      최 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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