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키스탄 주에 위치한 우송대학교 카자흐스탄(Woosong University Kazakhstan) 학생들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에서 'Dostyq Fellowship'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Capstone Project에 참여하고 귀국한 12명의 학생들은 대통령 앞으로 감사 서한을 보냈다고 '유크 인폼'(ЮК Информ)이 24일 보도했다.
학생들은 서한에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청년들에게 국제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정부가 마련한 제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선진 사례를 습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Capstone Project는 3주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인공지능(AI), IT, 프로그래밍 분야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국제 교수진과 전문가와 협업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지식의 심화뿐 아니라 팀워크, 프로젝트 관리 능력, 체계적인 사고 능력, 책임 분담 등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함께한 다문화 환경 속 학습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국제 협력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우송대 교수진과 관계자들의 지원 덕분에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높은 수준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번 경험을 개인적 성취에 그치지 않고 국가 발전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IT 및 디지털 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투르키스탄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혁신적 청년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 학생 아라일름 알리무라토바(Арайлым Алимуратова)는 “한국에서 완전히 새로운 학문적 환경을 경험했다. 도시의 청결함과 사람들의 예의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한국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 단계부터 최종 발표까지 Capstone Project 전 과정을 수행하며 팀워크와 시간 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문화 프로그램과 현장 견학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처럼 소중한 국제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카자흐스탄 대통령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