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주한 대한를 교체했다.
아크오르다에 따르면 2026년 4월 13일 대통령령에 따라 이세날리 아셋 제니스울리(Исенали Асет Женисулы)가 대한민국 주재 카자흐스탄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됐다.
또 다른 대통령령에 따라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주한 대사직에서 이임했다. 아르스타노프는 2023년부터 해당 직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는 아시아 지역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대한민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카자흐스탄 외교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 주재 공관은 전통적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외교 창구로 평가된다.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은 경제∙투자, 기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 경제의 주요 투자국 중 하나로 에너지∙산업∙의료∙디지털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올해 9월 서울에서는 '대한민국-중앙아시아' 첫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 방문 초청을 수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