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카자흐스탄에서는 문화∙예술∙과학∙사회 분야 인사들에 대한 국가훈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국가 포상 관련 대통령령에 서명했으며, 이날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고려인 예술인인 김 림마가 국가훈장 ‘파라사트(Парасат)’를 수훈했다.
김 림마는 카자흐스탄 인민예술가이자 저명한 안무가로, 오랜 세월 카자흐스탄 고려인 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인물이다. 그녀는 국립 고려극장의 수석 발레마스터로 활동했으며, ‘비둘기’ 무용단의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 림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수훈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오늘은 제게 매우 벅차고 뜻깊은 날”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삶을 바쳐 왔으며, 대통령으로부터 이 훈장을 받게 되어 큰 책임감과 끝없는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김 림마는 문화와 예술을 소중히 여기고 지원하는 카자흐스탄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파라사트’ 훈장은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국가훈장 가운데 하나로, 과학∙문화∙문학∙예술 발전과 나라의 정신적∙지적 성장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