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고려인 사회가 오는 2027년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90주년 준공을 목표로 역사박물관을 건립키로 했다.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지난 7일(현지시간), 알마티시 민족친선회관에서 25년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을 맡고 있는 신 안드레이 회장의 공장 창고를 박물관 완공전까지의 고려인 유물 보관을 위한 임시 수장고로 지정하고, 선조들이 사용하던 생활용품, 농기구 뿐만 아니라 사소한 편지 한 장이라도 정성껏 모으자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2025년 사업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조직 개편문제와 삼일절 행사 준비를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시켰다.
동시에, 카자흐스탄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정치적 탄압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고, 고려인 청년운동 회장으로 부터 K-POP 행사, 고려인 네트워킹 사업 등 올해 중점 추진예정인 사업계획을 보고 받기도 했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