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기반 문화·예술·관광·로컬푸드 분야 협력 강화
강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지난 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민족중앙회와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인적 자원과 고려인 후손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문화·예술·관광·로컬푸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두 도시 간 우호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서에는 문화예술 교류 및 공연 문화 촉진, 정선아리랑제와 알마티 축제 교류 지원, 역사 및 관광자원 교류, 로컬푸드 유통 판매 촉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최종수 이사장은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를 딛고 양 도시간 문화교류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교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