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에서 6월22일, '중국-중앙아시아 통신사 포럼'이 개최되었다. 약 140명의 언론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제2회 중국 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과 중 하나로, 중국 신화통신사의 제안 및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중국-중앙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미디어 통합 및 지혜의 축적’이었다. 현장에는 신화통신사, 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TV·라디오 방송국,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 ‘카바르’(Кабар), 타지키스탄 국영 통신사 ‘호바르’ (Хова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통신사 ‘TDH’ (Медиа-Туркмен), 우즈베키스탄 ‘UzA’의 대표 등이 함께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내정∙공보 비서관인 아르만 크릭바예프는 축사를 통해 “이 같은 교류는 문화적 유대와 이해를 증진하고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를 ‘카자흐스탄 내 중국 관광의 해’로 선언한 만큼 상호 이해 확대를 위한 언론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푸화 (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포럼을 주재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우리는 상호 존중과 국가 주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제관계를 지향한다”며 “중앙아시아 국가와 중국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며 지역 안정 및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낫 이스카코프 카자흐스탄 문화∙정보 부차관은 포럼에서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제안한 방송 채널 공동운영과 교육 프로그램, 역사∙문화 교류 TV드라마 ‘코르크트 아타’, 퀴즈쇼 ‘자코바트’, 방송 연계 프로그램 ‘코스 카나트’가 이미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서 실행되었다”며 “가짜뉴스 대응 경험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포럼은 ‘중국-중앙아시아 통신사 포럼 아스타나 공동 인식문(합의)’이 채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푸화 사장은 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TV∙라디오 방송국 국장과 만나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미디어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 언론의 신뢰성을 높이고 정보 교류와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중앙아시아와 중국이 공동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