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는 카라간다주 쿠이렉티콜(Куйректыколь) 광구가 향후 카자흐스탄의 주요 희토류 생산 거점 중 하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 광구에서는 2025년 대규모 희토류 매장량이 확인됐다.
카자흐스탄이 이 밖에도 희토류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 다수 분포해 있다. 대표적으로 투르키스탄주(악달라, 부됴노프스코예, 잠치, 잉카이, 칸주간, 모인쿰, 민쿠두크), 코스타나이주(악불락, 쿤디바이), 망기스타우주(멜로보예, 타이보가르, 타스무룬, 토막 광구와 인공광물퇴적장) 등이 꼽히다.
산업건설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희토류뿐 아니라 다양한 희소 금속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확인된 매장량은 ▲볼프람 240만 톤 ▲몰리브덴 100만 톤 ▲리튬 22만6,900톤 ▲베릴륨 7만700톤 ▲니오븀 2만8,000톤 ▲탄탈럼 4,600톤 ▲게르마늄 4,300톤 ▲갈륨 3,300톤에 달한다.
현재는 비스무트와 텅스텐, 갈륨, 게르마늄, 카드뮴, 니오븀 등 일부 전략광물만 산업규모로 채굴되고 있으며, 희토류 원소는 아직 상업적으로 생산되지 않고 있다.
카자흐스탄 산업계는 아직 희토류 생산 시설을 구축하지는 못했지만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 호주 기업인 린디안 리소스 리미티드(Lindian Resources Limited)와 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투자사는 스테프노고르스크의 SARECO 공장을 활용해 희토류 혼합정광을 생산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영구자석 제조에 필수적인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도 포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