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 기간 열린 국제 청소년 태권도대회에는 48개국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축제 전체로는 88개국 5,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함께해 세계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로 펼쳐졌다. 이를 통해 춘천은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카자흐스탄 대표팀은 청소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류보프 윤(68㎏급)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고, 파벨 엠(63㎏급)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카자흐스탄은 모두 7명의 챔피언을 배출하며 이번 대회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카자흐스탄은 WT 월드컵 팀 챔피언십 시리즈 G4 남자 단체전에서도 값진 성과를 올렸다. 결승에서 중국에 아쉽게 패했지만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태국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7월 14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는 AI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전통 타악 퍼포먼스, 어린이예술단 공연, 그리고 가수 김연자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세계 각국 선수단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는 강인함뿐 아니라 예의와 절제, 그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정신을 담고 있다"며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태권도의 가치는 세계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공통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춘천은 오랜 기간 국제 태권도대회를 개최하며 세계 태권도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태권도인이 만나고 교류하는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카자흐스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