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에서 3만명의 학생들이 쿠나예프로 옮겨간다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 예정
100헥터 부지에 중앙아시아 최대 수영장도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술 캠퍼스가 알마티주의 주도인 쿠나예프시에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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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에서 약 3만명의 학생들이 새 캠퍼스로 옮겨갈 예정이다. 당국은 이것이 이미 메가 폴리스가 된 알마티의 인구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쿠나예프 아카데미 캠퍼스 라고 불리는 새 캠퍼스는 100헥타르의 면적에 위치할 것이라고 제티수 TV가 보도했다. 캠퍼스 건설의 첫 삽은 2026 년에 뜰 계획이고 2029년까지 완료된다.
자나트 라흐마니 코나예프 학술 캠퍼스 재단 이사장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와 교수 숙소와 아파트가 건설될 것입니다. 대형 도서관 센터, 스포츠 시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영장도 계획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든 건물의 총 면적은 약 55만 평방미터가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투자자는 중국 기업인 칭다오 상게시 석유 에너지 유한공사(Qingdao Shangheshi Oil Energy Co., Ltd.)이다.
이 쿠나예프 아카데미 캠퍼스 건설에는 9 억 5,900 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쿠나예프 당국은 캠퍼스 건설을 위해 더 많은 토지를 할당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그들은 캠퍼스에 알마티에서 온 3만 명의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주 정부는 쿠나예프 아카데미 캠퍼스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교육 허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