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카자흐스탄 관광청에 따르면 국제 경제전문지 블룸버그(Bloomberg)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2026년 방문을 권장하는 세계 25개 도시 중 하나로 선정했다.
블룸버그는 알마티의 관광 매력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이나믹한 도시 문화와 풍부한 역사 유적, 발전된 미식 문화, 도심과 인접한 자연 경관이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잡지는 “중앙아시아 초원에는 창의적인 에너지가 넘쳐 흐르고 있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2025년 첫 9개월 동안에만 25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황금 돔을 자랑하는 젠코프 성당과 향신료∙꿀∙말고기가 가득한 그린 바자르(젤려늬 바자르/ 재래시장)를 찾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도시 외곽에서 바로 이어지는 자일리 알라타우 산맥의 고산 호수와 스키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소개했다.
계절별 관광의 다양성도 주요 평가 요소로 언급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알마티 인근 대표적인 스키 리조트인 쉼불락이 추천 관광지로 제시됐다.
다니엘 세르잔울리 카자흐관광청(АО «НК ‘Kazakh Tourism’») 이사회 의장 직무대행은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25대 관광지에 카자흐스탄이 포함된 것은 국제 사회의 중요한 인정이자 ‘Visit Almaty’ 브랜드 홍보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카자흐스탄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의 연례 여행지 순위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 산업 동향, 관광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종합해 작성된다. 최근 카자흐스탄은 주요 국제 언론의 여행∙관광 관련 순위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알마티 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