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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만드는 미래! 하나 되는 세계한인!'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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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만드는 미래! 하나 되는 세계한인!'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폐막
      '함께 만드는 미래! 하나 되는 세계한인!'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폐막
      17.05.2024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 대회는 '1998년부터 차세대 동포가 한인 리더로서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차세대 한인네트워크를 구축할 목적으로 열린다'고 이 같이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문화, 교육,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미래를 논의한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하나 되는 세계한인!' 슬로건 아래 열린 올해 대회에는 19개국 68명의 차세대 리더가 참가하였다.
      대회는 개회식과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 국무총리 공관 방문, 산업시찰과 전통문화체험, 셋째 날 주제별 토론, 마지막 날 ‘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 ‘통일정책 설명회’, 토론결과 발표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기철 청장은 “다른 문화와 환경을 극복하면서 각국의 전문 분야에서 자랑스러운 한인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여러분을 조국에 모실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의 발전상 및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의 발전상 교육과 해외 교과서 수록 프로젝트에 동참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통해 알렸다.

      마지막 날에 진행된 토론결과 발표에서는 참가자들은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외국 교과서에 수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발표는 지역 및 언어별로 나뉘어 팀별로 진행되었고, CIS팀은 발표와 함께 '고려아리랑' 노래를 배경으로 동영상을 만들어서 고려인들의 삶과 한국에 대한 애국심을 표현하였다.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카자흐스탄 참가자 고려인 3세 전옐레나는 현재 주카자흐스탄 알마티 총영사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재외동포 이민 역사, 재외동포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고 하였다. 또한 2022년에 재외동포문학상에 산문 부문에 응모해 대상을 받은 이력도 있다. 전옐레나는 이번 포럼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기대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포럼을 통해 강의도 듣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알게 되고 그 사람들을 통해서 그 나라에 사는 한인들의 삶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자 한인 정체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펼치는 사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되어 좋았습니다. 포럼 프로그램도 좋았고 무엇보다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습니다. 이 기회를 마련해준 재외동포청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라고 하였다.

      미국 참가자 정준 변호사는 현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거주하며 조지아주 변호사로서 민사소송, 기업 자문, 기업 이민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미육군 법무관으로 군검사 및 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인의 추천으로 차세대 포럼에 참여하게 되었고 어떤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삶을 꾸려가는 70명의 한인동포들과의 만남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단 몇 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외동포청이 준비한 프로그램, 성대한 환영, 그리고 참석자들의 놀라운 자질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대회를 위해 분주히 준비한 재외동포청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대회의 가장 큰 장점은 전 세계의 한인동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제 경우를 예로 들자면, 미디어를 통해서만 알고 있던 고려인들과 그들의 활약, 그리고 그들이 겪는 고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한국 정부가 ‘한인동포’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재일/재중 동포들이 남한과 북한의 이민자를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그리고 동남아지역에서의 한인 학교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문화와 경제는 분명히 자랑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어떠한 시작이 있든, 한인들이 어디에 있든 어떤 어려움을 겪든지 간에 그 특유의 강인함, 근면성실함, 그리고 명석함으로 해당 국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험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주간교민정보지를 발행하고 있는 정인솔 편집장은 2001년도에 캄보디아에 처음 와서 왕립프놈펜대학교에서 크메르 문학(캄보디아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뉴스브리핑캄보디아 라는 주간지를 발행하고 있고 프리랜서 통역도 병행 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기관인 프놈펜한글학교의 교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캄보디아 한인 사회내에서도 차세대의 움직임이 지난 3-4년간 활발해졌습니다. 차세대로서의 역할을 고민하던 차에, 전세계 차세대 리더들을 직접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이번 포럼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고 참석하였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과의 깊은 교류가 굉장히 유익했고 재외동포청 사업에 대한 이해와 국무총리 공관, 인사혁신처, 통일부가 바라는 차세대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동시에 올라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차세대 리더들은 거주국의 전문 인력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거주국 외에는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차세대 포럼을 통해서 다각도로 시각이 넓어지고 한국 정부가 가지고 있는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에 대한 요구와 지원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차세대대회에 저보다 더 멋진 캄보디아의 차세대 리더들을 추천할 의향 200%입니다!' 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거주하고 있는 나라와 한국을 위해서 노력하고 기여를 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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