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한국 공예와 한식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열렸다. 지난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원)이 ‘예가’ 황재옥 대표를 비롯 남미숙, 김현자, 신진아 공예가와 함께하는‘K-컬처 아카데미(K-Culture Academy)’를 진행하면서다.공예 과정은 4개의 커리큘럼으로 한지 공예, 매듭 공예, 인형 공예, 클레이 공예 수업이 열렸으며, 문화원 수강 신청자 외에 보육원 아이들과 QSI 국제학교 학생들도 워크숍을 수강해 한국문화를 직접 접하는 대상자들의 폭을 넓혔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한국 공예가들을 초청해 인형 공예, 매듭 공예, 클레이 공예 등 워크숍을 펼쳐 문화원 수강 신청자 외 보육원 아이들과 QSI 국제학교 학생들이 한국 공예를 즐기며 손재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한지 공예 과정에서는 한지 손거울, 휴지곽, 휴대폰 거치대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인형 공예 수업에선 양말과 방울솜을 이용해 고양이, 토끼 등 여러 동물 인형들을 완성했다. 클레이 공예 과정에서는 거울, 메모판 등을 직접 폼 클레이와 점토로 꾸며 아이들이 주를 이루었던 수업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수강생들에게 생소했던 매듭 공예는 선생님들의 도움과 함께 차근차근 매듭 팔찌를 완성하면서 화기애애한 수업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수강생들이 만든 한지 손거울과 한지 브로치. QSI 국제 학교 학생들이 만든 클레이 메모판.워크숍에서는 한식 강좌도 함께 열려 4일간 한식의 향연도 함께 펼쳐졌다. 불고기, 감자전, 떡볶이 등 간단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조리법을 직접 만들어보며 전수 받는 시간이었다. K-컬처 아카데미 한식 강좌 수강생들이 떡국을 만들고 있다.K-컬처 아카데미를 수강한 가비토바 다나(20) 씨는 “원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 한국 전통 공예는 어떨지 정말 궁금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4가지 공예를 모두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K-컬처 아카데미 중 한지 공예, 인형 공예 워크숍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공예 작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공예 강사로 참여한 황재옥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카자흐스탄에서 공예 강좌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준 수강생들과 저희를 초대해주신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차영경

편집 해외문화홍보원

강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