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주카자흐스탄 조용찬 대사와 주알마티 전승민 총영사가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를 방문하였다. 김 로만 회장이 조용찬 대사와 전승민 총영사를 접견하였다. 상봉에 협회 오 쎄르게이 부회장, 공화국 원로회 박 이완 회장, <고려일보>총주필 김 꼰쓰딴찐, 고려극장장 니 류보위, 카자흐스탄청년회 회장 김 이고리, <고려일보> 한글판 편집 남경자가 참가했다.

김 로만 회장은 대사님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을 내여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였다. 

조용찬 대사는 우선 이번에 카자흐스탄민족회의 앞으로 선거된 9명의 국회 하원의원 입후보들중에 김 로만 회장이 들어간 것을 축하하였다. 이것은 고려인들이 맡은 업무를 잘 실행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기원한다고 조용천 대사가 말했다. 계속하여 대사는 지역을 방문하면서 협회 분회 회장들과는 만난적이 있는데 좀 늦었지만 협회 본부는 오늘 처음 와서 김 회장님도 직접 만나게 되여서 반갑다고 지적하였다.

조용천 대사는 <고려일보>를 어떤 방법으로 도울 수 있겠는가고 많이 생각해 보았다고 하면서 아래와 같이 강조했다:

-우선 한국언론재단 (해외에 있는 언론 재단과 교류하는 단체) 책임자와 <고려일보>를 실무적으로 도울 수 있는 문제를 토의해 보고 또 일년에 한번 한글을 아는 기자를 한국에 보내 연수시키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모든 언론단체마다 자기 규정이 있으니 그 규정에 적합하게 협조할 길을 찾아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고려일보> 총주필 김 꼰쓰딴찐은 신문의 부수가 떨어지는 것은 모두가 아는바인데 그래서 지금 우리 신문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고 말했다. 한국기업들도 신문을 좀 받아보았으면 하는데 아직은 그러지 못하다고 하면서 한가지 섭섭한 사실을 말하는바 제과공장 <라하트>와 인터뷰를 하려고 질문까지 보냈는데 끝내 만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왜 만나지 않으려고 하는지 그 원인도 설명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조용천 대사는 카자흐스탄에 진출하고 있는 회사들이 다수로 비즈니스를 하니 <고려일보>에 카자흐스탄의 경제상황을 자세히 분석하는 자료들이 실리면 한국인들이 관심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말하였다. 부수가 떨어지는 것은 <고려일보>뿐만 아니라 그 경향을 세계의 언론에서 볼수 있다고 하면서 <고려일보>를 받들 수 있는 방도를 찾아내어 깊은 역사를 가진 이 신문을 어렵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대사님이 끝으로 말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