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알마티 한국교육원 극장에서 제 97회 3.1운동 기념식이 있었다. 극장 관람실에는 거의 빈 좌석이 거의 없었다. 행사에 카자흐스탄주 대한민국 전승민 총영사, 카자흐스탄민족회의 부회장, 고려극장장 니 류보위 아브구스또브나, 한인회 조성관 회장, <고려노인>회장 김 아파나씨, 알마티 한국교육원 김종일 원장 그리고 시내 기타 사회계 대표들과 시민들이 모였다. <고향>합창단이 3.1 날 노래를 부른다음 1919년 3월 1일 선포된 애국자들의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다. 두 나라 국가가 주악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들의 넋을 기려 1분간 묵념하였다. 

카자흐스탄주 대한민국 전승민 총영사께 언권이 제공되었다. 오늘 우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3.1운동에 나서서 피로 나라를 지킨 애국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 뜻깊은 행사에 모였다고 총영사가 말했다. 전승민 총영사는 금년 3.1운동 기념식에서 한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내용의 일부를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선의 독립을 위헤 희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머리를 숙여 감사를 표한다고 박대통령이 축사에서 언급하였다고 총영사님이 전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나라에 바치는 목숨이 하나밖에 없어서 안타깝다>고 한 17세의 유광순 애국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 모든 국민이 일떠서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3.1운동의 동방의 밝은 빛은 세계의 다른 나라들에도 빛어주었고 3.1운동에 이어 조선에서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끝내 독립을 쟁치하게 되었다고 전승민 총영시님이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총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말하면서 이 문제에서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룩되었다고 지적했다. 이 문제가 하루 바삐 해결되여 살아계시는 피해자-할머니들이 명예를 회복하도록 해야 하며 일본정부도 역사의 과오를 잊지 말고 이번 합의를 실천에 옮겨 한일관계에서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전승민 총영사가 전하였다. 3.1운동의 정신을 잊지 말고 우리 모두가 힘을 합처 평화와 발전의 길로 나가자고 말했다.

연단에 오른 독립운동가 계봉우의 손자이며 독립유공자협회 회장인 계 니꼴라이 제니쏘위츠는 최근 5년간에 있은 3.1운동 기념식에서 오늘처럼 좌석이 꽉 차 보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모인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계회장은 독립선언서의 의의에 대해 말하면서 이 선언서를 읽어보면 우리가 많은 것을 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의 법칙은 새로운 애국자들을 내 놓는데 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특출한 고려인들의 생>이란 책을 발행하였다. 이 책이 독립선언서로 시작되는 것이 우연한 일이 아니라고 니꼴라이 제니쏘위츠가 강조하였다. 독립유공자후손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많이 지원한 한인회에 감사의 말을 하였다. 

행사에서 축사를 한 조성관 한인회 회장은 독립투사들의 업적에 대해 말하고 한국은 외세의 수많은 침략에도 불구하고 지도에서 한번도 지워지지 않았던 나라라고 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카자흐스탄민족회의 부회장, 공화국 공훈활동가, 고려극장장 니 류보위 아브구스또브나는 이런 뜻깊은 행사에서 발언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하면서 이와 같은 행사는 자라나는 세대의 교양에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이어 니 류보위 극장장은 해마다 3.1절 행사조직에 수고를 많이 하는 계 니꼴라이 회장께 감사를 표하였다. 이 날 행사에 이웃 나라 카르기스스탄에서 온 <부흥회>사회재단 김 안드레이 회장도 참가하여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다 무대에 올려 환영한 것이 좋은 일이라고 본다. 무대에서 <고려아리랑> (김병학 작사, 한 야꼬브 작곡)을 한국어로 부른 가수 바우의르잔 무씬이 큰 환영을 받았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금년 기념식에서도 <한국을 어느 정도 아는가?> 하는 그림콩쿨이 있었다. 년령별로 선발된 10명의 아이들이 각각 상금 (3만뎅게씩)을 받았다. 

모인 사람들에게 이날 간단한 점심도 제공되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