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번화하는 카자흐스탄 남쪽  수도는 알마티알파라비카자흐국립대로  이름나고 있다.

십여 개의 학부들로 편성된  대학에서 교수님들은 신입생 모집에  적극적으로  몰두하였다.  이제  등록을  마친 여러 학부들에서는 신입생  환영식을  성대히 거행하고 있다. 그중 세계 각국 나라어를 연구하는 동양학부를 예로 들어 본다. 동양학부 극동학과는 올해  각 지역들에서 모처럼  카자흐국립대를 찾아  온 근   50명의  신입생들을등록했다. 물론 부모들마다가 자기 자식들의  지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제 기다리던 신입생  환영식 날이 왔다.  신입생들은 흥분된 기분으로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에 지각 없이 모여와  자리를  잡곤했다.  예쁜 한복으로옷차림 한 학생들이 한눈에 안겨왔다.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다. 학교내 동양학부 건물에서 제일 화려한  제 2 대강당은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말소리로 떠들석 했다. 이날 동양학부는 전통적으로 진행하는  신입생 환영식을 성대히  맞이했다.  물론 이 행사에 교수님들도 참석했지만  환영식에서 동양학부 빨또래  의흐찌야르  학부장 그리고 극동학과  염나탈리야 보리쏘브나 학과장이 자리를 빛내어 주셨다.   

학부  학장님의 발언이 있은 후 연이어 극동학과  염나탈리아 학과장의  발언이 계속 되었다. 그는 신입생들에게  국립대에 입학한 것을 축하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 앞으로  보람  있는 알파라비카자흐국립대 생활에  동참하여 차츰 익숙해 지면서 학업에서 커다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있다'는 말과 같이  건강을  조심하시고 주의하십시오.  뭐니  해도   첫째로는  건강입니다.''  

 따라서   알마티알파라비카자흐국립대 이병조 교수님 역시 신입생들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재미있는 학교 생활에 열심히  참여해 주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을 끝냈다. 

 그날 따라  마침 한국 전통 명절인 ''추석''날이였다.  물론 두 행사가 겹친 것 같게  보였지만 실제는 순서 대로 행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9월 12부터 14일까지는 한국 추석 날인곳 만큼  이를 계기로 다른  교수님은  추석명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한국에서는 이날에 꼭 '송편'을 먹는다고 하면서 신입생들에게 상에 놓인 음료수와 한국을 그려보게 하는  여러  가지 색갈로  보기 좋게  잘빚어 놓은 맛있는 송편을 대접하였다. 신입생들은 송편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들었다. 추석을 그와 비슷한  카자흐스탄 ''나우릐즈'와 비교하게 된다.

차이는 카자흐스탄 명절 '나우릐즈'는 3월에 기념하고  '추석'은 가을에  맞이하는 것이다.

명절 이야기가 끝나자 학생들은 상에 알뜰히 차려놓은 '송편'을 맛보면서  미리  준비해 온  미니 음악회를 시작했다. 올해 신입생들중에는 현대식  춤과  노래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특히 많은것 같았다. 그리고 여러 나라어로 부르는 노래와 신입생들이 다루는 카자흐  전통  악기 '돔브라' 와 '코븨즈'는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주었다.  일학년생들이 보인 미니 콘서트가 끝나자 극동학과  선배 학생들 역시 한번 재능을 보이려고 무대에 뛰어 올랐다. 

신입생 환영식은 웃음이 만발하는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진행되었다. 

 최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