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에 알마티고려주말한글학교 종강식이 있었다. 학생들이 오래  기다리던  하기방학이  드디어  돌아왔다.  예쁘게  풍선으로  꾸며놓은 알마티한국종합교육원 대강당은 손님들을 기다리고있는 모습이 보였다.종강식  행사에  많은 학부모들이  찾아왔으며  60명의  어린 학생들은 물론  모두가  한결 같이 모여  앉아 종강식  시작을  기대하고  있었다. 기대하는 동안 학부모님들은  한  학기 동안  있은 반별로  수업 시간에 찍어  놓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동영상을  몇분간 구경하였다.

 

물론 수료증은  학생들 모두가 받았으나 계근상은  한 학기 동안   수업을 한번도 빼놓지   않고  꼬박꼬박  다닌  학생들만이 받는 것이고  우등상도 모두가  아니라  다만 열심히 공부하여 기말고사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딴 학생들만이   받게  된 것이다.  

물론  고속도로  달려가는  지식 소유 정도는  아니나마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과 같이 일주일에 (토요일)  한 번만  만나는 고려주말한글학교다.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카자흐스탄 일반학교  수업이  일차적인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일을  돌이켜   보며 말한다면  고려주말한글학교  학생들 몇몇은이미 2년전에  알마티한국교육원에  입학했다.  고려주말한글학교  초급 반과  중급반 및 고급반을  2년 간 통과하고  현재  한국교육원에서  성인들과  같이  계속  한국어를  소유하고  있는 고려주말한글학교  졸업생들지 레기나 및 기타를 예들 수 있다. 그러니 자신에게 한국어에 대한 욕망만 있다면  통달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어린이들이 빨리 한국 말을 안 한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것이 문제다.   고려주말한글학교  어린이들의  존경스러운  학부모들 그리고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은 너 무나도 고마운  다시  말해서 자라나는  미래를 위해  좋은  생각을 하신다. 철없는 아이들은 부모님들의(조상들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 지를 잘 깨닳지 못한다. 이 상황을  잘 인식한 학부모들은  제때에 자기 아들, 딸들을  위해 이  언어를  선택한  것임을 믿는다. 물론 힘겨운  5일간의  직장  생활에  쉬는  토요일에도 자손들의 손을 잡고  꼭   고려주말한글학교를 찾아 주곤  한다.  이 얼마나 고마운일인가?

특히  유아반  어린이들은  언어의  중대성을  아직  모르고  토요일마다 부모님  따라 교려주말한글학교를  찾아 온다만  이  새 씨앗이  장래  어느날에는  큰  튼튼한  나무가  될  것임을 의심할 바가  없다.  이렇게  5월 27일 오전 10 시부터 흥겨운 아침이 되었다. 학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김영미 담임 선생님이 지도하는  초급반 학생들의 창작 즉 그림 전시품들이   한눈에 안겨왔다.  예쁜 옷차림에  꽃다발을  손에  쥐고 기쁨과  행복이 가득찬   아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학교 현관은  그야말로 상쾌한  기분을 자아냈다.  졸업식이  끝난  이후  미리  준비해 놓은  간단한 기념품을  선물로  각 학생들에게   안겨 주었다. 

 

                                                            최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