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는 지난 13일(금) 한국문화유산협회가 마련한 "세대를 넘어"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김동하 협회문화홍보팀장은 "역사적 조국과 멀리 떨어져 사는 고려인들이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지켜가는 것을 무대에서 볼 때 눈물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콘서트에서는 고려극장 배우들이 '학춤', '화관무', '북청사자놀이' 등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한편, 한국문화유산협회는 2013 년부터 한민족의 문화유산을 가르치기 위한 방문 세미나 및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고, 또한 발전시키고 대중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콘서트가 열린 고려극장은 작년 11월 극장 창립 85주년을 맞이하였다. 카자흐스탄국립극장인 고려극장은 한-카 양국간 문화교류 증진과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보급함으로써 카자흐스탄의 문화다양성에 기여한 역할을 인정받아 2016년 최고 칭호인 '아카데미' 극장으로 승격하였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