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시 고려민족센터 소속 사회단체 <노인단>에서는 지난 월요일 아름다운 봄의 명절 –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하였다. 여성들은 남성들에게서 진심으로 우러나는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이날 알마티의 봄 날씨는 유달리 유창하였다. 며칠동안 변덕을 부리던 봄날씨도 아침부터 해빛찬란하여 명절맞이에 모인 사람들의 기분을 한층 더 돋구어 주었다. <코레야>카페에 차린 상은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으로 상다리가 불러질 것 같았다. 항상 활기찬 단원들은 이 날도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명절행사는 전통에 따라 <노인단>의 찬가로 시작되었다. 이 노래를 작곡가 김 겐나지가 작곡하였다. 계속하여 가요 <반갑습니다>를 불렀다. <노인단>의 열성자들중 한 사람인 강 겐나지 아나똘리예위츠가 명절행사에서 소개를 하였다.<노인단> 회장 박 알렉쎄이 찌모페예위츠가 먼저 축사를 하였다.아름다운 여성들이여, 가장 낭만적인 봄명절인 여성의 날 – 3.8절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날 우리는 할머니와 어머니, 안해와 누나들, 딸애들에게 감사의 말을 하며 충심으로 축하합니다. 봄의 정다움, 따뜻한 햇빛과 당신들이 오늘 받는 꽃향기가 여러분의 마음을 기쁨과 선의로 가득 채울 것을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노인단>회장의 따뜻한 축하말이 있은 후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 겐나지와 문공자 부부의 공연이 있었다. 그들은 여러가지 종목으로 손님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며 공연을 환영하는 박수갈채가 그치지 않았다.즐겁게 놀기를 좋아하는 <노인단> 단원들이 어찌 이런 기쁜 날에 춤을 추지 않을 수 있으랴?! 고운 옷차림을 한 여성들이 우미한 명절옷차림을 한 남성들과 왈츠를 추웠으며 그들이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율동적 춤도 신나게 추었다.

축하의 말은 창작종목으로 바뀌군 하였다. <노인단>의 그루빠마다가 공연종목을 준비했다. 손님들은 <고향>합창단 가수들인 강 아나똘리와 채 웨라의 이중창을 큰 박수로 맞이하였다. 그들은 민요 <한갑날>을 불렀다. 김 보리쓰 다븨도위츠는 모두의 귀에 이미 익은 바리톤으로 모인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다.행사가 끝날 무렵에 알마티시 고려민족센터가 보내온 큰 명절 초컬릿 케익이 단원들에게 한해서 뜻밖의 선물로 되었다.

정 지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