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명절을  다 즐기며 좋아 한다.  특히  한인들은 명절을  즐길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명절이나   존중히  여기며  뜻깊이   맞이  한다.  한인들이  살고 있는 지구상 어디에서나 추석날을 성대히  맞 이한다.  전통적인  명절  추석은 한국에서  손꼽아 기다리는 큰  명절중  하나다. 오늘에  와서  이 명절은 카자흐스탄에서도 특히 한글을 배우는 학교들에서도  즐겨  맞이한다.

 

고려 주말 한글학교는  한글을  배우는 학교이므로 한글만 가르치는 것이아니고 그에 따른 모든 한국 문화도 알려 준다.  깊은 역사는  아니나마 여러 가지  문화 행사  즉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  설명절 , 단오  등명절의 중요한  의미를 심어 주며 재미나게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7일   토요일에   두  시간 수업을 마치고 나서  4 시부터  교육원 체육관에서  고려주말 한글학교  추석  문화 행사가   있었다.  85명의  학생들로  한  행사에는  재외동포재단이  한글학교에  파견한 교사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파견교사들의  도움으로  더욱   재미있게  진행되었다.우선  팀별로 운동회에 참가했다. 예들어: 두 사람씩 발목을 매고 경쟁,  숟가락으로 공깃돌 옮기기, 자그마한  종이  위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기,  제기 차기, 팀을  반으로  나누어   줄다리기를  하고  마지막으로는  도서관에   와   책상에   조용히   앉아서  미니장구  만들어 보기였다. 추석 명절의  전통 음식인  맛있는 송편을  먹고 나서  작품 만들기에  착수했다.   학생들이  너무나  재미있어 시간이  6시  땡땡을  치고   부모님들이  복도에서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앉아서  열심히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도서관에서 나갈  때는 자기가  손수  만든 작품을  어께에다  메고  모두 똑 같이 상품도 받아 쥐고   웃음이 만발한  기분으로  부모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 갔다.  고려주말 한글학교를  찾아 주신  한국  파견 교사들의  뜨거운 심정과  정성어린  도움으로 이번  추석 명절은 전보다  더  재미있었다.   물론    고려주말 한글학교   교사들  역시 행사 준비에  정성을 들였다.이렇게  학생들과  더불어  즐거운  추석명절의  하루를  잘 보냈다. 물론 한국과  관련된 여러 가지  문화행사들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당연히 알아야하는 요소들이다. 현지(카자흐스탄)에서 여러 가지 한국 문화를 체험해보나 또 한국에 직접 가서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  다름이  아니라  올해부터  한국 재외동포재단은 한국어를  소유하는 해외 동포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실습을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한 학생의 소감을 들어 본즉 첫째로, 한국을 보고, 여러 가지  문화 수업 체험, 맛있는  한국 음식도 많이 먹어보고,여러  도시들도 구경하고 도이터  타보았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어  수업이었다. 어려운  수업 시간에  각 자의  머리  속에는 고향에  가서  한국어를  더 열심히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니  학생들이  이번  체험시기에  한국에서  얻은  언어 실습은  모든면에서 효과만 있은것이  아니라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미래를 생각해   보게 

했다. 간혹  이런 여론을  듣는  경우가 있다.   ' 우리 아이는  유아반에서 공부하는데  그림과 손인형만으로 수업을 합니다'라고  하는데이에 아래와 같이 대답하고 싶다: < 존경하는 학부모님들, 여러분 유아반  학생이  새학년  첫 학기에  와서 우선  어휘부터 많이 알고 동사를 붙여 말을 시작합니다.유창하게  글을  읽거나   말을   하거나 글을 쓰는 것은  차츰 배웁니다.    '티끌 모아태산'이라는   말과  같이   기대하시면  중급이나  고급반에 들어  서  말도 하며   짧은   작문 조차 우리말로 쓰게 됩니다. 하물며  일주일에  한번 있는 수업에   빠른진도로 나갈  수는  없으니 그런  뉴앙스를  생각해 보시고  또 선생님들뿐만아니고  본 학생의 능력도 타산해  봐야  합니다.>  알마티 '고려'학교에도 이러저러한  어려움이 가끔 있다. 그러나 재외동포재단이  '고려'주말학교에  필요한  교과서들을  많이 보내 주셔서수업하는 행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고려'주말 한글학교에   알마티 한국 교육원  김종일  원장님께서  여러  가지기자재 (칼라 복사기,  흑색 복사기  및 하얀 칠판 등등) 들을 제공하여 주셔서    학교가 격고 있던 어려움을  덜어 주셨다.  고려'주말    한글학교 교사들은  한 걸음 한 걸음  시대에  발맞춰   밝은  미래를  내다 보며  상쾌한 기분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명절행사를 마치고 학생들과 추석 기념  사진도 찍었다.

 

 

                                                    최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