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알마티 대한민국총영사관 28일(목)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의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국경일 리셉션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외교부를 포함한 정부 주요인사를 비롯한 주알마티 외교단, 고려인 동포 및 진출기업 대표, 현지의 언론․문화․교육계 인사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승민 총영사는 국경일 기념사를 통해 "한국-카자흐스탄 양국관계가 1992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25년이 되었다"면서 “양국은 수교 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 말했다.  또 그는 "1992년 1천만 달러였던 양국 교역량은 2016년 6억 5천만 달러로 65배가 늘었고, 2012년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국민은 1만 천명에서 2016년 3만 4천명으로 3배 정도 늘었다. 더불어 한국인의 카자흐스탄 방문도 2016년 기준 2만 2천명을 기록하며 매년 늘어나고 있다” 고  말했다.전 총영사는 “올해는 고려인 동포가 카자흐스탄에 정주한지 80주년이 되는 해로, 현재 10만 명의 고려인 동포가 1937년 최초 이주 당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신뢰할 수 있고 능력있는 민족으로 자리매김 했다." 면서,  "고려인 동포들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우호 증진에 많은 역할을 했으며, 나아가 한국과 유라시아 국가 협력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이후 알마티 외교부 자카노프 두다르 투스포비치 부대표의 축사와 고려인협회 오가이 세르게이 회장의 건배 제의 등이 이어졌다.아울러, 이번 국경일행사에서 한식요리(잡채, 불고기, 김밥 등)를 제공하고 고려극장 가무단의 북춤과 사물놀이 그리고 비둘기 무용단 어린이 단원들의 커버댄스 등 참석 귀빈들에게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한편, 리셉션이 열리는 행사장 입구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알마티 사무소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