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정주 80주년행사를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을 작성하여 기념해의 년초부터 실천하기 시작했다. 20여건의 행사들 중에서 최종 행사가 경축회의와 갈라-콘서트였다. 이 행사를 공화국 궁전에서 진행하기로 결정되어 있었는데 행사 며칠전에 표가 거의 다 팔렸다…

 

…9월의 청명한 가을 날씨는 공연장을 찾아드는 사람들의 기분을 한층 더 돋구어 주었다. 한 도시에서 거주하여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사이라 여기저기에서 반갑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건대 알마티시내 고려인들이 다 오늘 여기에 모인것 같았다.관람자들이 공연장에 들어서자 뜻밖의 선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좌석마다에 라하트-로떼 제과회사가 마련한 선물봉지가 놓여 있었다. 선물을 받는 것은 항상 기쁜 일이다. 그것도 뜻밖의 선물은 더 그렇다. 이 날 선물을 받은 관람자들의 기분도 좋았으리라고 생각한다…  

행사는 카자흐스탄공화국 국회 하원의원,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김 로만 회장의 간단한 시작되었다. 김회장은 기념 해에 많은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고려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동정심, 인간성을 발휘하여 고려인들과 그 난관을 함께 나눈 카자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 상기 기념행사들의 기본 사상이였다고 지적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역사는 진실한 친선, 카자흐스탄에 대한 충실성의 뚜렷한 실례라고 로만 우헤노위츠가 말했다. 그는 모인 사람들에게 건강과 가정마다에 만복을 기원하면서 오늘 저녁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다음 카자흐스탄민족회의 부회장 믠바에 다르한이 나사르바예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고려인들은 근면성과 인내성, 호상원조와 카자흐 인민의 동정심에 의해 모든 고난을 다 이겨냈습니다. 오늘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의 통일된 인민의 떼여낼 수 없는 부분으로 되었으며 나라의 경제, 사회,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축사에 지적되었으며 끝으로 모두에게 평화, 행복, 가정의 복리와 친선과 융성을 기원하였다.영사막에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고려인 정주 80주년 기념행사 영상축사가 나타났다. <…동포 여러분의 성공적인 정착은 카자흐스탄은 물론, 고난을 이겨낸 우리 역사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계속하여 축사에는 <고려인 사회의 구심력인 고려일보와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인 고려극장의 위상은 정주 80주년을 맞는 오늘 더욱 빛나고 있다고 지적되었다. 다음 저명한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 짚어지고 <대한민국은 고려인 동포 한분 한분의 삶이 증명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지적되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동포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정세균, 김대식

카자흐스탄공화국 누르쑬딴 나사르바예브 대통령은 나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고려인 원로들에게 카자흐스탄고려인 정주 80주년에 감사패를 보내왔다. 최쎄묜 윅또로위츠, 장 드미뜨리 미하일로위츠, 김 왈렌찐 하리또노위츠가 통령의 감사패를 받았다. 그리고 원로 또 세명 – 박 이완 찌모페예위츠, 니 왈렌찐 학쑤노위츠, 황 마이 운데노위츠는 대한민국 국회의장 정세균의 감사패를 받았다.사회자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선물을 마련한 <라하트-로떼>회사에 감사를 표하자고 하자 관람자들의 감사의 박수소리가 울렸다.

갈라콘서트는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 공연을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 주최하였다.1965년에 창단된 한국 최초의 이 관현악단은 그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를 순회공연하면서 한국전통예술의 소중한 정신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서울시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실력이 높은 음악가들의 공연을 알마티 관람자들도 높이 평가했다. 관람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하여 먼 곳에서 온 배우들에게 끝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서 <고향>, <비단길>, <무지게>> 요약합창단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영원히 축복 있으라!>라는 제목을 단 고려극장 배우들의 공연은 고려인들의 생활의 단계를 뚜렷이 보여준다. 공연은 <전설>, <세기를 걸쳐>, <연해주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이주>, <위대한 조국전쟁>, <독립국 카자흐스탄>으로 되여 있는데 제목 자체가 관람자들이 보게 될 내용을 말해 준다. 극장의 배우마다가 기념공연에 신중히 준비하였기에 누구의 연기가 두둘어졌다고 특히 짚을 수 없다. 모두가 다 맡은 역을 나무랄데 없이 담당했다고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리고 공화국 공훈배우 김 소야, 남성 중창 <프레미움>, 각종 콩쿨 수상자들-가수들이 부른 노래와 화려한 무용들은 공연프로를 한층 더 아름답고 풍부하게 하였다. 극장 배우들이 많은 수고를 했다는 것을 또 한번 강조하고 싶다.카자흐스탄고려인 정주 8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고려인 마다가 그가 소속되는 고려인 소수민족-동포들에 대한 긍지감을 느꼈으리라고 확신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