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나 집 근처에는  언제나 말을 많이 하는  노친네들이 모이는 장소가 있는데 그들은 장의자에 앉아서 알리나와 쎄르게이가 같이 다니는것을 보기만 하면  “저 녀석은   소녀의 뒤를 늘 따라다니고 있네, 마치 그림자처럼… ”- 이렇게   쑹얼거리면서  수군 한다.

제99주년 삼일절 기념행사가 3일(토) 알마티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전승민 총영사, 신브로니슬라브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 안스타니슬라브 독립유공자후손회장, 이재완 민주평통중앙아시아지회장, 이정욱한인회부회장 등 200여명의 동포들이 참석하였다.

알마티시 고려민족센터 소속 사회단체 <노인단>에서는 지난 월요일 아름다운 봄의 명절 –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하였다. 여성들은 남성들에게서 진심으로 우러나는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이날 알마티의 봄 날씨는 유달리 유창하였다. 며칠동안 변덕을 부리던 봄날씨도 아침부터 해빛찬란하여 명절맞이에 모인 사람들의 기분을 한층 더 돋구어 주었다. <코레야>카페에 차린 상은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으로 상다리가 불러질 것 같았다. 항상 활기찬 단원들은 이 날도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내가 2월말에 깝차가이로 하루 출장을 떠나려고 하니 집안 식구들이 반대 하였다: <요즘 자동차도로에 살얼음이 덮여 위험한데 엄마는 왜 먼 길을 떠나려고 하세요? 알마티시내에서 주인공을 찾을 수 없나요?>. <물론 시내에도 있지만 내가 꼭 이야기하고 싶은 주인공이 있단 말이야…>- 나는 더는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는듯이 말을 이렇게 끊었다. <그러면 살얼음이 녹은후에 좀 늦게 떠나세요> - 딸애가 말했다. 

고려인청년협회. 1990년말에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는 고려인 소수민족의 장래 리더들의 당당한 젊은 후대를 양성하는데 심중한 주목을 돌리었다. 고려인청년협회는 그당시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회장이였던 채 유리 안드레예위츠의 지지하에 1998년 6월 28일에 창립되었다.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 청년센터의 규정이 강구되었고 집행위원회가 선거되었다. 진 왈레리가 청년단체의 첫 회장으로 되었다. 청년협회의 활동은 고려인 청년들을 단결시키며 휴식을 조직하는데 돌려졌다.

평창 동계 올림픽의 주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평화'와 '화합'이었다. 남북 공동 입장, 단일팀 등으로 화제를 모은 평창올림픽이 17일간 이어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5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프라자 내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남북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한반도기가 등장했다.이날 남북 선수단은 지난 9일 개회식에서처럼 '공동 입장'하지는 않았다. 체육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측에서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 등에 지급한 경기용 장비를 유엔 제재 등의 이유로 북측에 반납을 요구하면서 남북 선수단 사이에 관계가 서먹해졌고, 결국 폐회식에서 따로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 선수들은 92개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마지막 순서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