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한국 공예와 한식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열렸다. 지난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대원)이 ‘예가’ 황재옥 대표를 비롯 남미숙, 김현자, 신진아 공예가와 함께하는‘K-컬처 아카데미(K-Culture Academy)’를 진행하면서다.공예 과정은 4개의 커리큘럼으로 한지 공예, 매듭 공예, 인형 공예, 클레이 공예 수업이 열렸으며, 문화원 수강 신청자 외에 보육원 아이들과 QSI 국제학교 학생들도 워크숍을 수강해 한국문화를 직접 접하는 대상자들의 폭을 넓혔다.

1905년 노일전쟁후 일본은 조선을 자기 식민지로 만들었다. 그후 조선이라는 나라는 세계지도에서 완전히 없어지고 말았다. 일본인들의 탄압을 못이겨 많은 조선사람들은 노일전쟁 후에    살길을 찾아 로씨야원동지방으로  이주했다.  그러나 조선사람들의 이주는 그보다 훨씬 전인  19세기중업으로부터시작되었다고 말할수 있다.   그들은 차츰  쏘련원동지방에서 정착된 안전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해 5월말에 국립 공화국 아카데미 고려극장에서 카자흐스탄공화국 극작가, 공화국 국가상 계관인 둘라트 이싸베꼬브의 연극 <여배우> 초연이 있었다. 연극은 여배우의 수월치 않은 창작적 길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극장 지도부는 초연이 있을 때면 일생을 극장에 몸담은 극장의 배우-원로들을 잊지 않고 초대한다. 이번 초연에도 극장 원로들이 초대되었다. 그 중에는 관람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있는 공화국 공훈배우 박 마이야 상추노브나도 있었다. <여배우>연극을 보는 마이야 상추노브나에게는 배우로서 그가 걸어온 창작의 길이 새삼스럽게 떠 올랐다…

전승민 주알마티총영사는 “올해는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 정주 80주년, ‘국립고려극장’ 설립 85주년, 그리고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25주년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며 “이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동포사회가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며칠전에 유명한 러시아 산문작가 김 아나똘리가 며칠동안 알마티를 방문했었다. 국립 공화국 아카데미야고려극장 배우들은 이 날 시험을 치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관람실에 <뻐꾹새의 음소리>작품 필자가 앉아있었으니 말이다. 고려극장은 <용서>라는 명칭하에 이 작품을 무대화하여 관람자들에게 내 놓았다. 관람자들의 평은 좋았지만 오늘은 가장 엄숙한 <판사>의 평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생전에 모스크바 볼쇼이 오페라단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했던 러시아인민배우 남 류드밀라의 서거 10주기 추모 음악회가 카자흐스탄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그녀의 서거10주기인  만큼, 주한 러시아대사관이 주최했던 기존 행사와 달리 고인의 친동생인 남 라리사와 가족들의 주최로 그녀가 안장된 고향마을 알마티주 캅차가이에서 개최되었다.